양주시는 11일부터 내년 4월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 34곳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자)로, 초회 대상자의 경우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만9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 또는 이전에 2회 이상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매년 1회 추가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에 따라 접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 하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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