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6일부터 출산준비교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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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DASOMI)프로그램은 출산준비사항, 산후회복방법, 자녀양육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예비부모교육 과정으로, 다솜 아동 발달 심리 연구소 김은혜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임신 16주-30주 사이의 임신부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첫 주에는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책을 쓴 엄순옥 작가를 초청해 육아이야기 공유와 사인회를 했고, 태아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및 태아명을 짓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의 운영을 통해 임신·분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올바른 수유방법과 육아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함으로써 건강한 분만과 행복한 육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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