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1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김도상 서장, 각 과장과 김만종 가평문화원장, 사무국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문화융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가평경찰서.jpg
가평문화원은 1986년 9월 25일 설립돼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고 있다.

가평문화원은 지난 1986년 12월 22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 지방보조금을 지원 받아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존, 지역문화 행사의 개최, 지역문화에 관한 사회교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평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공간은 민원인들에게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돼 주민들의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도상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문화융성에 이바지 하고, 문화원과 함께 치안에 문화를 더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