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직자-솔선수범.jpg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이후 3회째로 구리시 공직자, 사회 복무 요원 및 일반 시민 등 137명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안승남 시장은 "헌혈은 단순하게 혈액을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희망의 실천"이라며 "시는 공직자가 헌혈 봉사에 참여하면 혜택을 부여하는 시책을 추진해 헌혈 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서서 혈액 부족으로 시민들이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