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한북중소기업CEO포럼과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성금활동’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9개 복지시설에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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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양주시 소재 나루터공동체에서 열린 첫번째 전달식에는 북부지역 중소기업계 후원자를 대표해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신동헌 회장과 김해봉 부회장, 김용춘 사무국장 등 포럼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북부지역 중소기업간 경영 노하우 전수와 업종간 교류 발전을 위해 2006년 발족한 단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5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신동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은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사랑나눔활동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이어져 소상공인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방식의 사랑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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