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일간에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 귀농·귀촌인 하반기 맞춤형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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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예비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을 새 꿈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귀농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기술 등 기초이론 교육을 실시와 함께 블루베리, 시설채소, 화훼 등 해당 작목별로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장을 방문해 영농 체험실습 교육 등을 예비 귀농인이 귀농창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므로 선배 귀농인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귀농·귀촌 하반기 교육이 농촌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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