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2일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만안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안 현장 시장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형식적인 행정보다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적인 집무 외에도 국철 지하화 사업,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연현마을 공영개발 등 만안구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만안과 동안이 함께 잘 사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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