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지역 한 업체를 찾은 한대희 시장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군포지역 한 업체를 찾은 한대희 시장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군포시 제공>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체는 ㈜재민뷰텍, ㈜서원인텍, 성신화학㈜, 팩컴APP㈜, ㈜농심, ㈜풍산시스템, ㈜대흥 등 7개 업체다.

한 시장은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공장 주변 환경 및 근로자 수급 문제를 청취하고, 공업지역 정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시는 현장방문을 토대로 내달 1일 관내 1천600여 개 기업체 대표·임직원 및 경제단체와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을 부어 혁신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춘 군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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