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018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소방서.jpg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로 입구 유동순찰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처치 및 희망자 혈압측정 등 등산객 건강점검 활동을 벌인다.

또 친환경 등산로 이정표와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78개 고유번호 조사 및 정비를 실시하고, 사고다발지역에 설치돼 있는 간이구급함 및 소모성 비상약품을 보강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수원은 가을철에 등산객이 집중되고 있다"며 "수원을 찾은 도민들이 마음 놓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