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핸드메이드 점포 창업교육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하남시 핸드메이드 점포 창업교육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청년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수제품) 점포 창업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5일간(28시간) 진행됐다. ▶사업 아이디어 정의 및 시험 ▶조달 방법 조사 ▶사업성 검토 ▶사업계획 ▶사업 필요지식 함양 및 생존가능성 향상 ▶세부 사업 계획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교육생들과의 정보 공유, 의견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을 담당했던 교수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창업교육을 마친 5명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향후 월 최대 100만 원의 임차료와 홍보비를 2020년 6월까지, 약 1천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도 각각 지원하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핸드메이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청년 창업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공창업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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