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으로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Smart City 탐방학교’를 운영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진행되는 ‘Smart City 탐방학교’는 그동안 지역 18개 초등학교에서 175회 4천851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양방향 비상벨 체험(모니터 요원이 돼 안내방송하기, 비상벨을 눌러서 모니터 요원에게 신고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시 음원 체험, 금연구역 흡연 시 음원 체험,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불법 주정차 CC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동차 경기 대회도 열린다.

올 2학기에는 초등학교 23학급 595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5일 운산초교 6학년 3반 학생 30명과 함께 ‘Smart City 탐방학교’를 운영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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