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이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18091101010003795.jpg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는 지난 10일 오후 의회 자료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쇠퇴지역을 특성에 따라 구분해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도시재생 정책을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방향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는 향후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해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주민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개발 위주의 정책은 한계에 도달해 원도심 재생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며 "이번 연구단체는 수원시 도시재생 대상지의 현황과 주요 과제를 파악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찬, 최인상, 황경희, 채명기, 강영우, 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