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1일 지역 내 인천당산초등학교에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를 비롯해 인천계양경찰서, 계양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선생님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한 통학로 확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승용차 선택 요일제 참여 등의 홍보를 진행했다.

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가로수 등의 정비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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