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 남짓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92곳에는 오는 14일 총 4억8천28만7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84곳에 4억9천185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은 각 동별 현황에 맞는 내용으로 지원된다. 추석명절 맞이 저소득가정 생필품 지원, 교복 지원사업, 안전장치 ‘가스콕’ 지원사업 등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동 협의체 위원의 정성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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