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파인트리홈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파인트리홈의 ‘미용실 짓기 사업’을 위한 새 컨테이너, 냉난방기, 미용 관련 도구 및 가구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파인트리홈 김주리 원장은 "아이들이 20여 년 된 컨테이너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는데 마사회에서 새 미용실을 마련해 줘 보육원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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