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옥외광고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인천연수경찰서, 연수구모범운전자회, 연수구녹색어머니회 등에서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통학로 주변 보행환경을 위협하거나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등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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