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디자인, 다이닝, 인테리어디자인을 융합해 단순히 꽃꽂이와 인테리어를 넘어 플라워연출, 조경, 가드닝, F&B컨설팅, 전시, 디스플레이, 이벤트 공간연출, 매장인테리어 등 문화예술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라이프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공간플라워연출과정(화훼디자인학과 과정)의 특별한 실습 수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01.jpg
지난 11일 제1디자인캠퍼스 로이아트홀에서는 “일상 소재를 활용한 원예작품 표현”을 주제로 이정섭 교수의 원예학개론 실습이 진행되었다.이정섭 교수는 (사)한국화원협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화훼디자인분야 실력파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뿐만 아니라 숙명여대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학 및 인재 양성에 앞장 서 대전광역시로부터 인재양성 감사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 날 수업에서는 원예의 정의와 원예식물의 분류, 원예식물의생육에 관한 이론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소재를 활용한 원예작품 표현 실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운동화나 종이비행기,플라스틱 사각통 등 화분이나 꽃병이 아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1인 1 작품을 선보였으며,제작 후에는 1층 로비라운지에 디스플레이하여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고 이정섭 교수의 코멘트와 서로의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공간플라워연출과정은 타 대학의 화훼디자인학과와 달리 국내 1호 라이프디자이너가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사무실·매장·전시·디스플레이·파티·공연·이벤트·웨딩 등 공간을 획기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 직접 연출하는 공간디자인, 메뉴선정·키친세팅·식기디자인 등 생활공간에 이르는 모든 요소를 디자인하는 생활공간디자인, 플라워데코를 기본으로 마케팅, 경영, 서비스까지 폭넓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기본적인 플라워숍의 플로리스트와 플라워 코디네이터 외에도 호텔,은행 등 대형건물의 그린 인테리어로서의 활동,조경회사,골프회사,화훼종묘회사,화훼육묘회사,화훼경매 시장 등에 취업이 가능하며 실내 조경가,플라워 디자이너,이벤트 행사 기획가,전시디스플레이 디자이너,화훼장식평론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공간플라워연출과정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100% 전형으로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학교 대표 문의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