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조업 환경을 개선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3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현장자동화, 생산운영관리시스템(MES), 제품개발지원시스템(PLM), 공급사슬관리 시스템(SCM),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등의 분야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스마트공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관내 우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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