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잠자리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지난해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잠자리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쌀을 직접 수확해 볼 수 있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하는 벼농사 체험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오정동 체험장(오정동 440-2), 대장동 체험장(대장동 23-2), 고강동 체험장(고강동 112-1)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전통 벼 베기,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한 전통 벼 탈곡, 고구마 캐기, 전통놀이, 잠자리·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장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운영보조 인력이 배치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3일부터 시 도시농업과(☎032-625-2812)로 전화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어린이 1명당 9천 원이며, 원하는 날짜에 체험 가능 인원(100명)이 초과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