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관내 8개 기관과 ‘안전도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 시흥시가 8개 기관과 ‘안전도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사람존중도시, 생명존중도시,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해 8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KT 시흥지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9개 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단체, 안전전문가들과 안전사고 예방, 수습 참여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상호 시민의 안전, 재난관리 업무에 대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이재술 경찰서장, 조은옥 교육장, 정현모 소방서장 등 8개 협약기관의 장과 시민 안전 관련 단체장 및 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은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때이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안전의식 전환으로 사람우선·생명존중의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협약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각 기관·안전단체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이자 안전제일도시, 더 행복한 미래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모두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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