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자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원,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대 교수회·총학생회, 변호사, 시민 등이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서 사학비리로 최근 교육부로부터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돼 위상이 추락하고, 전 명예총장이 법정구속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평택대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진태 평택기자단 회장은 "인구 50만 명의 도시에 유일한 4년제 대학인 평택대의 고소·고발, 교육부의 징계 요구 및 역량 강화대학 선정, 전 명예총장 법정구속, 재단과 교수·학생 간 갈등 등 문제를 더는 방관할 수 없어 지역사회가 해결점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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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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