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김동규(오른쪽 4번째) 의장이 중부권 9개 시의회 회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 안산시의회 김동규(오른쪽 4번째) 의장이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이 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등 9개 시의회로 구성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안양시의회에서 제9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보고에 이어 전반기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협의회장으로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추대했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4선 시의원으로, 앞으로 1년 9개월 동안 중부권 의회를 대변해 9개 시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수렴, 정부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은 물론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각종 정책을 협의하는 데 있어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동규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데 대해 8개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중부권 의장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중부권협의회가 전국에서 선도적인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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