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싱어송라이터 경연인 ‘제3회 자라섬 음악경연대회(JIF-m)’ 결선 무대를 오는 15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00여 팀의 참가자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25일 최종 예선 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 8개 팀이 결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결선 무대에서는 으뜸상 상금 500만 원, 버금상 300만 원, 장려상은 100만 원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피아니스트 정원영과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인기 밴드 롤러코스터의 메인 보컬인 조원선, 프로듀서 강호정,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은 전 대회 입상자인 최예근이, 메인 MC는 익스의 이상미가 맡게 된다. 과거 김현식, 조용필, 유재하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송홍섭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자작곡을 기본 자격으로 해 싱어송라이터 능력을 갖춘 팀들이 펼치는 본선 경연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