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 정형외과의원이 12일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실에서 세팍타크로 선수단에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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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한 의료물품은 키네시오 스프츠테이핑 35타스(150여만 원)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 및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

 윤용현 인천터미널 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조금이나마 시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단에 의료물품을 기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체육회 선수들이 보여줬던 기량만큼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덕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인천체육에 관심을 갖고 의료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해주신 의료물품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관리에 힘써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에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는 최지나·전규미·배한울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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