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중국 상하이와 타이완 지역 포트마케팅에서 중화권 신규 항로 개설과 기존 항로 물동량 확대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수도권 소비재를 취급하는 A화주는 남중국에서 산동성으로 내륙운송 후 인천항으로 수출하는 루트에 이달 중으로 테스트 화물을 선적하기로 했다.

B물류기업은 한중 카페리를 이용한 e-커먼스 화물 유치와 아암물류2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기로 했다. 타이완 국적 선사들은 2020년 신규 선박 투입 시점에 인천항 서비스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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