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카자흐스탄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 시는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시 의료관광센터 2호점’을 열었다. 2호점은 지난 7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개소한 1호점과 함께 현지 마케팅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포럼과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지역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이 함께 해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다진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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