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익경제연구소는 인천시 소재 인증 사회적기업이 120개 사로 17개 시·도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이 363개 사(17.9%)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10개 사(0.5%)로 가장 적었다.

인천은 올해 전국 대비 5.9%를 차지했으며, 최근 인증된 9곳의 4차 사회적기업의 경우 전국 대비 13.4%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9개 기업은 (사)공정무역 인천광장과 금별사회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도서관학교, ㈜비전글로벌, ㈜에스라케어,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해맑은김치, ㈜해주부용식품, 케일㈜ 등이다.

새롭게 인증된 기업들은 제조와 유통, 공정무역, 방문목욕,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이 기대된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면 인건비 지원 및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그밖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입찰시 가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3년간 법인세 면제와 취·등록세 감면 등이 적용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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