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두고 대한항공 밋차 가스파리니와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불참하면서 두 팀은 외국인 선수 없이 격돌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싸움에서 삼성화재를 17-8로 압도하고도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대한항공의 범실 개수는 31개로 삼성화재보다 6개 더 많았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공격 성공률 59.32%에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점을 수확하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이적생 송희채도 17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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