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직업교육박람회(Jon Concert 2018) 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직업 체험의 장인 이 박람회는 ‘꿈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직업교육정책관, 미래메이커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홍보관, 직업·진로상담관 등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정부와 시교육청의 취업지원정책과 특성화고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다. 미래메이커관에서는 중등 직업교육과 연계한 과학기술 기반 4차 산업에 대한 전시를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홍보관에서는 기계·해양·상업·미디어·뷰티·공업·자동차·항공·관광 등 인천지역 28개 특성화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특성화고에 개설된 동아리와 동아리의 활약상도 만나 볼 수 있다.

직업·진로상담관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직접 나와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군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부사관이나 장교가 될 수 있는 정보와 방법을 안내해 주는 군 취업 진로관도 따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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