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도, 공공·공익 일자리 2만2000개 창출에 박차

근로 개선에 버스기사 8832명 충원 저소득 보훈대상 3843명 소득 지원
기간제근로자 3년간 7500명 고용 등 39개 사업에 도비 825억 투입 계획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2018년 09월 13일 목요일 제21면
21-600.jpg
▲ 사진=경기도청
최근 일자리 급감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차원에서 공공·공익적 성격의 일자리 2만2천 개를 확대 창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중점과제 선정 1차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총 20개 실·국 및 기관이 39개 사업을 통해 2만2천12개의 공공·공익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825억 원가량의 도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적인 공공·공익적 일자리 창출 방안은 ‘버스분야 일자리 함께하기’로 8천832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제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바뀐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면서 버스기사의 1일 2교대제 운행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신규 채용이 필요한 8천832명에 대해 도가 처우 개선 및 운전 전문인력 양성, 운전자 통합 채용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정책협의회를 통해 버스운전 인력 충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또 다른 사업은 ‘저소득 보훈대상자 일자리’ 사업으로 3천843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일정한 소득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약 24억9천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2천500명에게 공익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매년 2천500명씩 3년간 7천5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현장 징수활동 등에 투입한다는 방안이다.

또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등 1천 명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 청소년 공부방에서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단전·단수 등 고위험 가구의 빅데이터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읍면동 사회복지 서비스 현장 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서도 1천123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계산됐다.

이 밖에 ▶전통시장 화재안전요원 배치(100명)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보조원 운영(121명) ▶먹거리 안전관리사(100명) ▶우리 아이 아침 간편식 지원 공공일자리(100명) ▶경로당 행정도우미 지원(476명)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센터 운영(370명) ▶분리배출 취약지역 청결화 일자리 지원(100명) ▶장애영·유아 보육도우미 지원(324명) ▶거점 세척소독시설 운영비 지원(200명) ▶공동체 활동전문가 채용 지원(258명)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장 시니어 일자리 제공(397명) 등의 방안이 함께 제안됐다.

도는 오는 20일 점검회의를 갖고 이날 제시된 사업 중 중점과제를 선정, 이달 중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그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