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대 후원회는 12일 대학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천대 후원회는 1996년 출범 이후 22년간 모두 1천549명의 학생들에게 10억1천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탰다.

후원회는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이사회를 갖고 9명이던 이사진을 15명으로 확대하고, 향후 장학금 규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추가 선임된 이사는 김말숙 인천연대 공동대표, 김영수 ㈜백석개발 대표, 김윤홍 신양섬유 대표, 민경욱(한·인천 연수을)국회의원, 송경숙 학익SMG 이사장, 윤대기 법무법인 로웰 변호사 등이다.

이헌구 상임이사는 "이사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늘리는 등 인천대 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안정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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