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남시, 하남경찰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하남지구협의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패트롤맘 하남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7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감시순찰, 지도단속을 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 권익 보호 등 청소년 보호 전반에 대한 홍보를 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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