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13일 포천동과 소흘읍에서 자살예방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생명존중 희망 Day’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생명존중-희망데이.jpg
자살예방의날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긴 법정기념일이다.

포천시는 약사회, 새마을부녀회, 대한노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솔모루 1%사랑나누기 운동본부, 생명사랑지킴이 자원봉사자 등 7개 기관이 모여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 건강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희망엽서 보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예방 홍보, 희망엽서 보내기 등을 실시했고,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가두 행렬을 통한 자살 예방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잡이가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