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평택지역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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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린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주민 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쌍용자동차 연탄기금 2천만 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한데 이어 발대식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은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봉사활동 외에도 노사가 함께 출자한 한마음 장학회 운영,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캠페인,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및 평택환경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의 환경개선과 경제발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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