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가스안전보안관과 함께 ‘추석 가스안전 보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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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스사용이 적었던 농가 주택 등에서 가스사용 급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근거리에 상주하는 가스안전보안관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가스안전보안관의 출동 및 비상대응체계 ▶가스사고 골든타임 확보 ▶사고예방 우수사례공유 및 가스안전보안관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공사에서 위촉한 민간가스전문가 가스안전보안관은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187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도 도서산간 등 원거리 지역에서 가스사고나 관련 민원이 발생했을 때, 가스안전보안관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골든타임 확보 및 2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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