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관내 10개 시설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세상 속으로 GO! 장애인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 어울림콘서트는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화려한 마술쇼를 비롯해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버블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 김경자 장애인분과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장애인의 문화여가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욕구에 맞춘 지역사업과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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