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자생단체연합이 3년 연속으로 추석을 맞아 기부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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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에 따르면 구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자생단체연합이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선물 200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16년 첫 번째 추석 기부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자치위원회 210만 원, 통장협의회 80만 원, 5개 자생단체 각 20만 원씩 총 390만 원을 모금해 준비됐다.

기부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7개 자생단체가 연합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해마다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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