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018 상반기 신기술 공모’를 통해 17개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해당업체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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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증 신기술 중 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단지 및 주택 건설공사에 최초 적용되는 신기술과 자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사는 기업의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 공모 건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신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하고 선정했다.

‘적용 신기술’로 선정되면 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설계에 우선적으로 반영되며 ‘시범적용 신기술’은 적용성 검증 결과에 따라 일반적용 신기술로 전환이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신기술 공모제를 통해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선 적용으로 개발업체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공사 현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제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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