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2일 환경부 주관 ‘제20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도시숲 바이오블리츠’로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 발전 사례들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시·군에서 30개 사례가 경선을 벌여 화성시를 비롯해 총 10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5년부터 기관, 단체, 활동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숲 바이오블리츠’를 개최해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 생물다양성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본선에 오른 사례들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와 환경부 지속가능발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례집으로 제작돼 국내외 유관기관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UN 등에 배포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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