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2차 시설을 개장하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 오는 21일 2차 시설을 개장하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21일 2차 시설을 개장해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다. ▶럭셔리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내년 상반기 개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 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이다.

총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33만㎡ 규모로 지난해 4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이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2차 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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