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들이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 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과거 자동차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난과 환경오염 대책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올 1월부터 국내 최초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연구단체는 향후 시의 공유자전거 이용 현황 및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보완해 공유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