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9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족 피크닉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이하 쉘위워크)’을 개최한다.

SK 와이번스, 시사저널, ㈔여울돌이 공동 주최하고 ㈔따뜻한하루가 주관하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가을 가족 피크닉’을 주제로 야외에서 다양한 먹을거리, 체험 프로그램, 콘서트, 불꽃축제를 즐기면서 기부활동이 이뤄지는 엔터테인먼트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를 위한 기부 티켓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옥션 홈페이지(www.auction.co.kr) 검색창에 ‘쉘위워크’ 검색 후 구입할 수 있고, 티켓 수익금 전액은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에 쓰인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1시부터 문학경기장 B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되고, 1인당 1만5천 원의 기부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에게는 총 2억~3억 원의 러키박스(개인당 3만 원에서 100만 원)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위드 콘서트’와 불꽃축제 관람, 다양한 체험부스(일부는 기부 체험 형태로 진행)를 이용할 수 있다. 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는 5천 원이며, 3세 이하는 무료 입장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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