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간석3동에 있는 만월산 등산로가 새로 단장돼 시민들을 맞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제공>
▲ 인천 남동구 간석3동에 있는 만월산 등산로가 새로 단장돼 시민들을 맞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만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간석3동에 위치한 만월산 등산로 내 나무계단 교체와 흙막이 설치, 운동기구 교체 등 총 0.6㎞의 등산로가 정비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화장시설 주변 지역인 간석3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간석3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만월산 등산로 구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수요가 높은 곳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흙막이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쉽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구간은 ‘인천종주길 4코스’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만월산을 찾는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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