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1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가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 내 전통시장(3곳), 대형 할인마트(6곳) 등을 대상으로 ▶가스차단기·경보기 등의 정상 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 매설, 고정 상태 시설 및 기술기준 등 적정 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에는 가스 사용이 잦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가스시설물의 중간밸브와 주밸브를 미리 점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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