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더 게스트 , 크고 무서운 것들을 사냥위해 

TVN 손 더 게스트는 첫회부터 많은 희생자를 양산했다. 엽기적인 장면과 내용이 과잉된 드라마는 상상을 초월했다.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할 만큼 저주의 무서움을 리얼하게 보여줬다. 학원을 빼먹지 말라며 친동생을 죽이려하는 빙의된 사람은 대사는 더욱 소름 끼치게 한다. 방마다 시체가 널부러 져 있는 모습은 엽기적인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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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캡처 손 더 게스트

도입부의 강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 우연한 사건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그 업은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계속되고 자손들끼리도 연결돼 있다. 한 사건으로 인해 악연인지 기연인지 모를 관계들이 시작된다. 

천신만고 끝에 훌륭한 청년으로 자란 김동욱은 본격적인 악령 퇴치에 나선다. 상용시에서 김도욱은 공교롭게도 어린 시절 연관이 있는 김재욱과 정은채를 만난다. 세사람은 경험을 바탕으로 악령을 퇴치하는 정의의사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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