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망쿳, 홍콩 슈퍼 만두코너 '휑' 싹쓸이 ... 강수정 '테이프 인증샷'도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강타한데 이어 홍콩으로 향하는 중이다.

이미 16일 오전부터 홍콩섬과 구룡반도에서는 슈퍼 태풍 망쿳의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홍콩기상청은 해당 태풍을 강도 10으로 조정하고 휴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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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태풍 망쿳 (홍콩 슈퍼마켓 사진, 독자제공)

인스타그램에는 홍콩의 아파트 창문이 살벌하게 흔들리는 영상이 연달아 올라오는데 공포감을 자아낸다.

또한 슈퍼마켓에는 만두코너 뿐 아니라 생수마저 동난 상태라고 한다. 학교와 회사, 공항 등이 모두 마비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3i*** 슈퍼마켓 사진 충격이다 싹쓸이구만" "oe*** 강도 10이면 난리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홍콩에 거주하는 방송인 강수정이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 아주 대단하게 온다고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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