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한 각 부서 및 기관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교통과는 시각장애 노인들의 보행안전 차원에서 운전자 눈에 잘 띄는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신발에 부착하는 반사스티커, LED 라이트를 배부했다.
청문감사관실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제작된 안내책자를 전달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는 부채와 효자손 등 홍보물품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다.
오상택 서장은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치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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