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올 하반기 시정현장평가단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각종 시책사업과 시장 공약사업 등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 60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정현장 평가는 현장 확인, 시민의견 수렴, 관련 부서 검토 절차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며,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설문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정현장 평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중요한 사항으로, 시정현장평가단이 냉철한 평가를 내려주기 바라며, 평가 사항은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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