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14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치안봉사단(마미캅)과 함께 추석맞이 외국인 밀집지역인 전통시장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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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찰은 5개국 23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 마미캅 단원, 화성동부서 보안과 직원, 오산지구대, 보안협력위원회 봉사분과 위원장 등이 참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 운집하는 전통시장이자 외국인 밀집지역인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펼쳤다.

이연태 서장은 "추석 명절 들뜬 분위기가 자칫 무질서와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로 주민들이 명절연휴를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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