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과천의왕 당원협의회는 최근 선바위역 일원 대규모 주택공급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과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함진규 정책위원장을 만나 반대의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유한국당-과천당협.jpg
권오규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바위역 현안문제 브리핑을 통해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땜질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여져서는 안된다" 며 "8월부터 해당지역이 개발된다는 소문 나돌아 부동산거래가 평소보다 5배나 늘어났다" 고 밝히며 정보유출로 투기가 조장됐는지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금란, 김현석 시의원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함진규 정책위원장을 만나 중앙정부의 안이한 정책적 판단으로 시민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